나고야에서 도요타(토요타) 박물관에 다녀왔다.
가는 방법은 솔직히 나도 잘 모른다..
일단 위치부터 보자.
41-100 Yokomichi, Nagakute, Aichi 480-1118 일본
https://maps.app.goo.gl/Cjvo9CadwFuhY1eXA
토요타박물관 · 41-100 Yokomichi, Nagakute, Aichi 480-1118 일본
★★★★★ · 기술 박물관
www.google.com
위 지도 링크
왜 모르냐면, 아이 행사 때문에 단체로 이동했고
우리는 그냥 버스 타고 갔기 때문이다.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건 빨간 벽돌 건물.
월요일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였다.




역시 일본인가 싶었던 게,
어디를 가나 열차는 꼭 보인다.



입구에서 단체 사진도 한 장 찍고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은 여느 박물관이 그렇듯
옛날 사진들과 역사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새로 알게 된 사실.
도요타는 처음부터 자동차 회사가 아니었다.
처음은 천을 만드는 방직기 회사였다.
그래서 박물관 초반에는 자동차보다
예전에 사용하던 방직기들이 먼저 나온다.
이게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는데,
공간이 정말 넓고 기기 수도 상당히 많다.




관광객을 위해 설명해 주시는 분들도 곳곳에 계셨는데
우리는 한국인이라… 그냥 눈으로만 봤다. ㅎㅎ


그리고 이 박물관이 좋은 점 하나 더.
몇몇 기기들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냥 보기만 하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움직이는 걸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꽤 흥미로워했다.
조용히, 천천히 한 공간씩 둘러봤다.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자동차관.
가는 길에 큰 나무가 하나 보여서
괜히 사진 한 장 찍게 된다.

자동차 부품 하나하나부터
첫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까지
가까이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물론 안내해 주시는 분 설명을 들으면서 봤으면
훨씬 재미있었을 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이제 끝인가 싶었는데…
또 다른 공간이 나온다.





아까가 도요타의 초창기 역사였다면
이 공간은 약간 모터쇼 느낌.




시대별, 종류별로 다양한 자동차들이 전시돼 있다.
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시간 꽤 쓸 것 같다.
중간에는 자동차 조립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도 있고,
운 좋으면 3D 프린터로 키링을 공짜로 받을 수도 있다.
기념품샵도 있다.
당연히 싸진 않다. 일본이니까…


본 건물을 나와서 보면
주변에 도요타의 역사를 더 볼 수 있는 건물들도 있다.

우리는 시간이 부족해서
다 둘러보지는 못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이 도요타의 초창기 공장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나고야에 왔다면
나고야성도 좋지만,
시간 여유 있으면 도요타 박물관도 충분히 추천한다.
아이랑 같이 가도 좋고,
어른 혼자 가도 생각보다 재미있다.


방문 팁 몇 가지
-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천천히 보면 2시간 이상도 충분히 쓴다.
- 대충 보고 나오면 1시간,
- 아이랑 같이 간다면
- 👉 초반 방직기 구간 + 작동 시연 + 자동차관 조합이 좋다.
- 설명은 일본어/영어 위주미리 도요타 역사 조금 알고 가면 더 재미있다.
- 그냥 눈으로 봐도 이해는 되지만
- 3D 프린터 키링 체험은
- 시간대나 상황에 따라 못 할 수도 있다. 있으면 운 좋은 날.
- 박물관 자체가 조용한 편이라대신 차분하게 보기 좋다.
- 시끌시끌한 관광지 느낌은 아님
기본 정보 (방문 전 참고용)
- 장소: 도요타 자동차 박물관
- (Toyota Automobile Museum)
- 위치: 일본 아이치현 나가쿠테시
- 영업시간:(입장 마감은 4:30 전후)
- 보통 오전 9:30 ~ 오후 5:00
- 휴관일:
- 월요일 휴관 (공휴일이면 다음 날 휴관하는 경우 있음)
- 입장료:정확한 금액은 방문 전 공식 사이트 확인 추천
- 성인 기준 유료 / 아이·학생 할인 있음
- 기타:
- 기념품샵 있음 / 내부 화장실 깔끔함
※ 일본 박물관 특성상
날짜·요일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가기 전 한 번만 공식 홈페이지 확인하면 안전하다.
총평
나고야 오면 보통 나고야성부터 떠올리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곳이다.
자동차를 엄청 좋아하지 않아도
도요타라는 회사가 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흐름을 보는 재미가 있다.
아이랑 가도 좋고,
어른 혼자 조용히 둘러봐도 괜찮다.
“나고야 왔는데 하루 정도는 좀 다른 거 하고 싶다”
싶으면 여기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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